가을 초입에 들어선 검단산
검단산은 하남에 있는 조망권이 아름다운 산이다. 집에서 차로는 5분여거리 버스로는
20여분이면 도착하는 산이라 일주일에 한 두번은 오르는 산이다. 검단산 북쪽으로 예봉산 과
예빈산 그리고 조금 먼곳에 운길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용마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쉽게 산을 접할 수 있어
시간만 있으면 종종 산행길에 오르고는 한다,
검단산은 몇번 올린적이 있어서 안올리다가 모처럼 천천히 산행하며 경치를 담아보았다
검단산은 자주 오르는 분들은 오르는데 약 한시간 내외 하산은 약 4~50분이면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3시간 내외면 산행할 수있다,
보통 애니고에서 유길준묘를 경유하여 검단사 ~용마산~그리고 은고개까지 종주산행하면
5~6시간 걸린다.
오늘은 벤쳐센타앞에서 유길준묘 능선으로 해서 바위능선으로 해서 검단산을 오르는
산행을 계획하고 떠나본다.
1. 산행시간 : 오전 11시 5분
2. 산행입구 : 벤쳐센타 앞
3. 산행종료 : 에니고앞 오후 1시 30 분 (휴식 사진포함 )
벤쳐센타 앞 등산로 입구( 유길준묘방향)
능선길로 오르다 보면 좌측 유길준묘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난다.
유길준묘에서 약 5~10분정도 산행하면 첫번째 휴식공간이 나온다. 등산로 입구에서 여기까지 3~40분 걸림.
유길준묘 능선길 중 가장 가파른 깔닥구간... 10여분이면 끝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접어들면 바위 능선길...우측으로 오르면 일반 등산로다
가을로가는 정취를 느끼게하는 싸리꽃..
바위능선 전망구간 ....겨울에는 조금은 위험한 구간이라 통제되기도 한다
바위 능선구간에는 서너군데 전망권이 있다 멀리 팔당대교와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위 능선길에서 바라다 본 예봉산과 예빈산
유길준묘에서 능선길 정상에 오르면 예전 활강장,,, 지금은 전망대로 바뀌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팔당댐과 예빈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팔당호수와 양수리
주말에는 정상이 가득메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평일이라 조금은 한산하다
검단산 정상석
검단산 정상에서 하산길 가장 가파는 내림길이며 오름길은 깔닥고개다. 10여분만 고생하면 된다
검단산 정상에서 약 15분여 내려오면 예전에 습지였던 헬기장이 나온다. 뒤돌아본 검단산 모습...여기서 정상까지 오르면 2~30분.
검단산에는 약수터가 세군데 있는데 그중에 물이 가장 풍부한 곱돌 약수터다. 헬기장 바로 아래 있다
하산 말미에 낙엽송 군락지가 나온다.
현충탑에서 조금 산행하면 호국사와 곱돌 약수터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길로 접어들면 곱돌약수터가 나온다
화장실 뒷길로 하산하는 샛길 등산로
산행 종료(공중화장실) 에니고에서 산행 시작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