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길

검단산(경기하남)

月暈(월훈) 2015. 4. 25. 09:30

 

 

             검단산은 서울 동부권 근교에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평일은 물론 주말에 찾아오는 산으로 검단산 정상에 올라서면  팔당댐은 물론

         퇴촌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 두물머리가

        아름답게 눈에 들어온다. 

 

              검단산을 중심으로 북쪽 건너편에는 예봉산과 예빈산 그리고 운길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유명산 소요산이 보인다.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는데 종주 코스

         이기도 하다. 

 

              봄은 산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직은 선선함이 있고 싱그러운 새싹과

         향기로운 꽃들이 산행길을 아름답게 담아주기 때문에 즐겁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찾아가는 검단산이지만...오늘은  검단산행길 제일 긴 코스로 올라가

         본다.

 

         산행코스 :  산곡초등학교 입구~장수탑~통일탑~약수터~건단산 정상~

                       검단산 좌측능선~전망대~바위능선~능선 쉼터~유길준묘

 

                 검단산 산행코스별 안내판

                       산곡초등학교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행단보도 건너면 바로 산곡초등학교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강동. 천호역에서 버스있음

              산곡초입구에서 약  20여분 오르면 장수탑이 나온다.  무명인이 쌓은거라는데....

          장수탑에서 약  15분여 오르면  통일탑이 나온다.  장수탑 나오기전 바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용마산으로 가는길이다

                   장수탑에서 약  15분여 오르면  첫번째 약수터가 나오는데..비로 인해 무너져서 물이 안나온다....

                   첫번째 약수터에서  약  5분여 오르면 두번째 약수터가 나오는데  여기는 일년내내 물이 나온다

                        나무도   암이 걸리는걸까....해마다 커져가고 나무는 시들어간다

             쉬지 않고 한시간 조금 넘게 오르니 검단산 정상이 나온다......여기서  정상까자  5분

                평일인데도 검단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욤....막걸리 한잔하는 곳도 보이고....

                    능선따라  하산하다 보면  예전 헹글라이더 활강장에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양수리 두물머리

                  능선 전망대에서  100미터 내려가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면 바위능선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일반 등산로이다.. 저는 바위능선길로...

              바위 능선길은 조망권이 뛰어나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다....한강길 따라 서울 덕소 구리 강동 그리고 조정경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바위 ㅡ능선에서 바라다 본  전경~~건너편이 예봉산이다

                            

                         바위능선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