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 가듯이

늘 가까운 검단산만 오르다 오랜만에 예봉산을 찾았다. 검단산이나 예봉산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고 멀지도 않지만 다리 하나 건너기가 그리 힘든것도 아닌데...비교적 드믄 드믄 찾아간다. 예봉산은 검단산보다 약 20여미터 높다...근처 산중에는 제일 높고 산행도 검단산 보..

46년만에 개방되었다고 해서 가을 산행코스에 잡아놓고 기다리다 마참 산악회에서 가는 곳이 있어 신청해 놓고 10월 22일 토요일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단풍객이 많아서 어느정도는 밀릴거라 생각하고 떠난 설악산 산행길.... 처음에는 수월한가 싶었는데...한계령이 다가오면서 밀리기 시..

겨울 검단산 정상에 오르면 늘 반기는 손님이 있다. 등산객들과 마주하며 대화하듯 가까이 와서 먹이를 받아가는 새들이 즐겁게 해주는 손님들이다. 주로 곤줄박이, 박새 동고비 그리고 가끔은 직박구리도 다가와 먹이를 물어 나른다. 자연이 사람과 함께하며 살아가는 곳...바로 검단산 ..

산막이 옛길 등산코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트레킹 코스를 별도로 올려본다. 트레킹 코스는 대부분 관광객이 가족단위 여행하는 분들이 댐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편안하게 호반을 구경하면서 걸어 볼 수있다. 호반길따라 군데 군데 아기자기하게 볼거리와 조망할 수 ..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호반을 따라 만들어져 있다/ 괴산댐(칠성댐)을 좌측으로는 양반길이 댐 오른쪽으로는 산막이옛길이 마주보며 만들어져 있다. 고향 근처에 있는데도 예전에 낚시 몇번은 다녔지만 옛길은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다. 한식겸 결혼식 기념일겸...여행겸 산행겸...

봄은 산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들판을 따라 산길로 접어들면 흙내음이 가슴에 담기고 수 많은 꽃 봉오리가 터지면서 향기로움에 산행길이 즐겁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추억을 여미게 한다. 오랜만에 찾아가는 운길산은 많은 상춘객과 산행객이 어우러져 산을 오..

요즘은 스마트폰 캄메라가 좋고 편하지욤~~^^*

소리없이 봄으로 들어가는 겨울 뒤안길에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다.... 눈이 내리면 제일먼저 그 모습을 눈에 담으려 발길은 산으로 향한다. 눈내린 산은 어딜가더라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서 가까운 검단산을 찾..

조금은 이른 듯 검단산에는 하얀눈이 수북히 쌓여 겨울 눈꽃 산행을 즐겁게 합니다. 눈길을 걸으면서 아이젠이나 장갑 스틱 방한모자 옷 등을 미리 준비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오셔서 고생하시는 산행객을 보면서..안전 산행이 가장 절실한 계절이 ..